임실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명사와 교육전문가를 만나 아동·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 주기 위한 강연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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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임실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NIE(Newspaper in education) 다독다독 콘서트’는 외화번역가인 이미도씨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인 정절희 교수를 초청해 「나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신문읽기」란 주제와 「신문으로 준비하는 대입전략」 주제로 열렸다.
이미도 강사는 강의를 통해 ‘「읽기」는 꿈을 키우고 꿈을 이루 수 있으며, 지면 읽기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과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읽는 것은 사고력에 전혀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철희 교수는 ‘같은 정보라 할지라도 전문가의 손을 거치면 잘 정제된 표현과 검증된 사실을 담고 있지만, 인터넷 공간은 무절제한 표현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토크 콘서트 중간 중간에 이어지는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은 이날 뜨거운 교육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열린 드림스타트 꿈 키우기「 NIE 다독다독 콘서트」는 지역 내 아동, 청소년, 부모의 변화를 위해 중앙일보사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실군드림스타트 및 강사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11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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