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명품고추 생산 위한 방안 다각적 모색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2년 10월 27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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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2013년도 고추육묘공급사업' 지원방안을 위한 관련단체 및 농가 회의를 26일 고추종합처리장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육묘장별 육묘 생산능력, 2013년 고추품종 선정 방안, 육묘생산시 애로사항, 기타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육묘농가들은 안정적인 고추육묘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육묘 발아실이 설치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군 차원에서 지원해줄 것을 공통적인 의견으로 건의했다.

이어 2013년도 고추품종 선정은 홍고추 수매 주관사인 전북동부권고추(주)와 임실고추생산자연합회가 11월중 별도로 회의 일정을 잡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고추 재배 중 가장 힘든 과정이 육묘 파종 후 30일 전후로 온도와 습도 관리가 어렵고, 생산비가 많이 들어 일반 고추 재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13년에는 고추육묘 700만주 공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올해 건실 육묘 390만주를 농가에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2년 10월 27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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