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구입 수요예측 부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3년 04월 16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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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가 농기계 구입을 하면서 농민들의 의견을 형식적으로 수렴했다는 여론이다.

특히 매년 거액의 농기계를 구입하면서 검수과정이 생락된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3일 발생한 임실군 성수면 홍수산(58)산씨 피해농가의 인삼수확기는 지난 2011년 4월 구입해 2년 동안 단 한번도 관내 농가들에게 임대 및 사용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상황에도 지난해 5월 25일 전남 소재 농기계 제조업체 M사로 부터 땅속작물수확기 824만 상당의 1대를 조달로 구입했다. 이어 같은해 6월 15일에는 같은회사 소유 640만원 상당의 제초기 1대를 수의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의 임대용 농기계 구입예산은 총 4억3890만원, 2013년 농기계구입 예산은 5억3100만원이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3년 04월 16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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