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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서장, 신덕면 오지마을 체험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06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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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는 4일 신덕 사기소 오지마을에 경찰서장이 직접 방문해 지역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타 지역보다 치안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오지마을을 경찰서장이 직접 방문‧체험하는데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실뉴스

이 서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주민들이 들녘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빈집 털이 절도가 많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절도 예방에 주력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평소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에 앞장선 주민 이현욱(77)씨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역대로 경찰서장님이 우리 마을에 직접 방문한 건 난생 처음이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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