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공무원 징계비율 전국 1위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2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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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공무원 징계비율 전국 1위
안행부, 지난해 1.59%…품위손상 57.5% 가장 많아

전북지역 지방공무원 징계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행정부의 지난해(2012) 지방공무원 징계현황에 따르면 도내 지방공무원 징계비율(현원 대비 징계인원)은 1.59%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경기 1.31%, 충남 1.10%, 경남 1.0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작년 전국 지방공무원 징계인원은 총 2531명으로, 전년 2705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징계인원은 전체 지방공무원의 0.89% 수준이다. 일반·특정·기능·별정직 공무원의 징계인원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계약직이 소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징계 사유는 품위손상 1455명(57.5%)에 이어 직무유기·태만 321명(12.7%), 복무규정 위반 201명(7.9%), 금품수수 194명(7.7%) 순이다.

징계 종류로는 경징계인 견책 1392명, 감봉 688명, 정직 348명 등의 순이다. 중징계인 파면, 해임, 강등은 각각 33명, 41명, 29명이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2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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