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1 17:19:47
실시간뉴스
뉴스 > 사회

항공대 임실 이전 다시 수면위로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3년 10월 22일 00시 00분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블로그
국방부 훈령 개정 내년 5월까지 협의 가능
206항공대대 임실이전사업이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전주시와 국방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전북 전주시가 추진하는 206항공대대 임실 이전사업이 지난달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방부 훈령 개정에 따른 경과조치 지침이 최근 내려오면서 내년 5월까지 연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인해 임실군과 반대투쟁위원회, 주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임실군 신평면 소재 제 6탄약창에 계획했던 항공대는 전체 38만2800㎡(11만6000평)의 부지에 활주로와 과주로의 길이가 1000m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이 같은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6월 이후 임실군과 합의서류 작성에 따른 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하지만 당시 임실군과 군민들은'35사단 임실이전은 허용하되 항공대와 포사격장 이전은 절대 불가'방침을 전주시에 통보하면서 반발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주시는 올들어 국방부에 3월과 6월, 9월까지 3회에 걸쳐 임실군의 합의각서 승인을 요구하는 끈질김을 보여줬으나 연장제한에 걸려 무산되는 듯 했다.

전주시는 그러나 당초 훈령 개정 이전에 사업이 신청됐다며 국방부에 문제를 제기, 통과되면서 합의각서 제출기간은 또다시 내년 5월 20일로 연장된 것. 이를 바탕으로 전주시는 지난 8일 206항공대 임실이전 계획과 관련 서면협의 문서를 임실군에 발송하고 추진일정에 대한 계획서를 전달했다.

내용은 유사 헬기부대 주변 시찰과 검증 결과에 따른 탄약창 주변 주민에 이어 임실군 및 군의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항공대대 이전을 위해 임실군과 전주시,(주)에코시티 등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11월 25일에는 임실군과 전주시가 최종 서면협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전주시의 이 같은 요구에 임실군은 지난 14일 35사단과 항공대 이전사업은 별도의 사업임을 강조하고 항공대는 지역경제와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애물단지라며 공문서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현 반투위 공동위원장은 "전주시는 처음부터 항공대 임실이전을 거론치 않기로 합의했었다"며 "반투위는 이 같은 문제를 더 이상 제기할 필요가 없어 지난 19일 반투위를 해산했다"고 잘라 말했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초점분석
질병
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진안군이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 결빙에 따.. 
임순남 뉴스 = (최철민 기자) 순창군이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 활동을 인정받아 1.. 
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 
제호 : 임순남뉴스 / mail : isn1351@naver.com / 주소: 임실군 임실읍 운수로51
등록번호 : 전라북도 아00051 / 등록일 : 2011년 04월 19일 / 발행인 : 장운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민
임순남뉴스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임순남뉴스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