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읍면풍물경연대회 막 내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3년 10월 31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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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의 맥을 잇고 전통문화 보전을 위한 제23회 임실군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31일 임실공설운동장 분수대 광장에서 12개 읍면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년 추수를 끝내고 고단한 농사일을 서로 돕고 상부상조하는 미덕을 이어가기 위해 개최하는 풍물경연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참가단체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임실군과 임실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풍물경연대회는 풍물을 통해 우리문화를 바로알고 전통음악의 한 장르를 계승, 발전시킬 뿐 아니라, 풍물경연대회라는 기회를 제공하여 협동심과 단결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이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인 풍물을 더욱더 계승 발전시키고, 풍물이라는 전통을 계기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3년 10월 31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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