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은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삼계면 희망공원 일원에서 甲午年 정월대보름 맞이- 제2회 달집태우기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삼계면 청년회 및 방범대원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면민들의 화합과 친목도모 및 청소년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고유의 세시풍습을 재현하여, 조상님들의 여유로움과 지혜를 체험하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인프라를 계승 발전시켜 나기기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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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부터는 정월대보름 고사상 절 올리기 및 소원을 적어 달집에 걸어 두는 소지올리기 행사가 진행되며, 19시부터는 올해의 액운을 달집과 함께 태워버리고 다가오는 甲午年 새해의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와 함께 풍물패와 어울리는 어울림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최근 들어 우리의 전통은 고리타분하고 현대사회에 맞지 않는 사장되어야 할 유물쯤으로 알고, 서구문화를 더욱 실용적이고 젊은이의 정서에 맞는 문화로 생각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이번 행사는 뜻 깊은 전통 체험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2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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