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 이어 임실지역 가동보 설치와 관련 브로커 3명이 구속된 것과 관련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실군이 강 전 군수 취임 직후인 지난 2010년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고향의 강 사업비 등으로 가동보 설치사업 현황을 보면 총 8건에 45억1284만원이다.
내용을 보면 청웅면 석두리 소재 갈담천하천정비사업에 1억9000만원(2010-2013년), 오수면 관월리 소재 오수천생태하천조성사업에 6억3000만원(2011-2012년),임실읍 오정리 소재 임실천 수해복구사업에 2억2000만원(2011-2012년), 신평면 호암리 소재 옥정호 생태하천복원 사업에 14억800만원(2012-현재)이다.
이어 성수면 오봉리 소재 오봉재해위험지구에 1억8800만원(2010-2012년), 신평면 원천리 소재 원천재해위험지구에 16억5500만원(2011-2012년), 임실읍 현곡리 소재 임실 현곡 취입보 사업에 7510만원(2013년), 청웅면 옥석리 소재 옥석 재해위험지구에 1억4674만원(2013-2014년)이다.
총 8건의 가동보 설치사업중 임실 현곡 취입보 사업(건설과 기반조성계) 1건을 재외한 7건은 안전관리과(구재난관리과)에서 진행했다.
총 8건의 가동보 설치사업 업체중 논란이 된 청옥은 갈담천하천정비사업과 임실현곡취입보, 옥석재해위험지구 등 3건으로 3억여원이다.
이외 수주업체는 주)지서가 오수천생태하천조성사업과 옥정호생태하천복원사업 등 2건으로 20억 3800만원, 유)도건도 임실천 수해복구사업과 원천재해위험지구 등 18억7500만원이다.
이외 CNC는 오봉재해위험지구 1건으로 1억88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5일 경찰청 수사2계는 "남원에 이어 임실, 타 지자체에 대해서도 전방위 수사중에 있다"면서 "빠른시일내 강 전 군수 및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에 이어 지난 4일 임실군이 발주하는 가동보 설치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전 임실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브로커 이 모씨(58)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충북의 한 가동보 설치 업체(오수농공단지 입주)가 임실군이 발주하는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전 군수에게 9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6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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