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김명자)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5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실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임실군수가 제출한 “임실군 청소년수련원 운영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임실군 보건의료원 임상연구비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임실군 보건의료원(보건지소)수가 및 구급차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총 3건의 조례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 폐회 후, 완주 소양에 머물고 있는 대한민국 치즈의 산증인인 지정환 신부(84 · 본명 디디에 세르스테반스)를 방문해 오늘의 임실치즈가 있기까지 신부님의 노력과 은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치즈산업발전 모색에 대해 토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정환 신부는 벨기에 귀족가문의 3남2녀의 막내로 태어나 1959년 12월, 한국에 파견된 이후 부안성당을 거쳐 임실성당 주임 신부로 재직 시 국내 최초의 치즈 공장을 세웠다.
현재는 건강상 완주군 소양면 자택에서 어려운 삶을 살면서도 중증 장애우들을 보살피며, 한국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신부로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8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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