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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이전'반대한 당사자, 향후 행보는?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10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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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항공대 임실이전을 완강히 반대했던 신현택 전 임실부군수가 9일자로 항공대 이전업무를 총괄하는 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 신임단장은 임실군수가 공석인 지난해 부터 임실군수권한대행을 역임하면서 임실군의회, 관내 사회단체 등과 함께 항공대 임실이전을 반대해 전주시가 합의각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특히 신 단장은 지난해 9월 관내 사회단체장과 국방부를 방문해 항공대이전 담당인 전략자원관리부서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임실군과 협의없는 항공대 임실이전은 절대 불가하다. 전주시가 꼼수를 쓰고 있다”며 항공대 임실이전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이와같이 신 단장의 반대로 전주시가 추진해온 북부권개발의 중심인 에코시티 조성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터덕대고 있는 가운데 항공대 이전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신 단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시는 국방부가 지난 2012년 6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소재 206항공대를 임실군 관촌면 소재 제6탄약창으로 이전키로 했지만 임실군과의 기부대양여 합의각서 제출시한인 지난 5월20일까지 합의각서를 국방부에 제출하지 못해 ‘국방·군사시설이전협의 및 사업방식 승인’은 효력을 잃은 상태다.

하지만 현재 전주시는 항공대 임실이전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소해 국방부의 훈령을 기존상태로 변경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코시티도 지난달 6월 옛 35사단 부지의 건물 철거을 위해 4개 공구로 분할한 가운데 철거입찰공고를 내고 최저가 입찰을 실시해 4개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2006년 특수목적법인으로 설립된 주)에코시티는 주)태영건설(40%), 주)포스코건설(19%), 주)KCC건설(11%), 주)상명건설(4%)과 도내업체인 주)한백종합건설(10%), 유)명지종합건설(4%), 주)성전건설(4%), 유)부강건설(4%), 주)흥건(4%)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는 송천동 소재 옛 35사단 부지에 199만㎡(60만평규모)에 1만3000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단지 등 친환경복합주거단지인 에코시티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나 현재 항공대 이전의 어려움으로 공사가 난관에 봉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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