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국가 예산확보 `잰걸음`

심민 군수가 국가 예산확보에 나섰다.

지난 2일 저녁 심 군수는 서울을 상경해 국회를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갖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달 12일에는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농림부와 국토부를 잇따라 찾아 나섰던 심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정치권과 공조해야 할 쟁점사업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임실의 당면한 현안사업데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심 군수는 국회 주요 상임위 및 예결위 소속 도내 국회의원 보좌진과 간담회에서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건립사업 및 국도30호선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예산의 필수 반영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은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만큼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정치권과 만남을 통해 현실을 명확히 설명하고 시급성을 공유해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내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 군수는 지난 1일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상시 대응노력을 다해줄 것, 지역실정에 부합한 특화사업 발굴로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실군은 2015년 국가예산 기재부 심의결과, 임실읍(총사업비 80억원), 청웅면(총사업비 6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임실문화원 건립사업(총사업비 40억원),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총사업비 280억원), 제2기 지역농식품선도클러스터 사업(총사업비 160억원) 등 신규사업 반영이 확정됐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3일 00시 00분

심민, 국가 예산확보 '잰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