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 빈집털이 예방 지·파출소 협업체제 운영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0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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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는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이 논과 밭으로 나간 사이를 노려 빈집털이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지·파출소간 협업체제를 구축 도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대 강력팀장은 "임실은 산간 농촌지역으로 형성되었을뿐 아니라 노인층들이 많이 생활하면서 농사일을 하면서도 방범의식이 낮을 수밖에 없다"며 "땀 흘려 지은 농작물이 절도범의 표적으로 남는 등 도난사고가 발생하면 반드시 검거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경찰은 임실 일원 농가를 돌면서 예방과 수사첩보 활동을 병행, 빈집털이 발생을 연출하는 등 지·파출소의 초동조치, 형사들의 과학적인 수사, 도주에 대한 추격·차단, 검거에 이르기까지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0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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