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전북지회, 35사단에 소리북 100개 전달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20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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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송기순)는 20일 육군 35사단을 방문해 사단 장병 자기개발과 전통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소리북 100개를 기증했다.

전북지회는 지난 6월 23일 35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 사기진작과 전역장병 취업지원 등을 약속, 이번 소리북 기증도 이러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35사단은 현재 소리의 고장인 전북도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최창규 사단장을 비롯한 1000여명의 장병, 군인가족들이 판소리 동아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주 1∼2회 점심시간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자처한 김민숙 명창의 지도아래 벌써 7개월째 판소리를 배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1000명의 장병들이 판소리 공연을 도민들에게 선보였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20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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