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복지 전문기관인 LH공사전북지역본부와 위·수탁협약 체결을 통해 주택전수조사, 사후관리 등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선유지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주거급여 주택개량사업의 지원한도(3년 주기, 220만원)가 낮아 도배·장판 등 경보수만 반복되는 점을 개선, 주택현장실시(LH공사)를 통해 파악된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350만원), 중보수(650만원), 대보수(950만원)로 나눠 맞춤형 지원 나서며 특히, 장애인을 위한 주거약자용 편의시설(380만원)도 제공한다.
군은 보수가 시급히 요구되는 저소득층 가구를 우선 선정해 보수범위, 대상자, 장애인 편의시설 등 연간수선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는 대보수 13가구, 중보수 9가구, 경보수 65가구 등 총 87가구에 5억1000만원을 투입해 전년대비 많은 수급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확대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2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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