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9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16년도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임실군 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보고의건 1건, 2015년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검사 승인안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처리했했다. 이날 의결한 군 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3천349억원으로 본예산대비 4.7% 증액됐다.
또한,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의장직을 마무리하는 문홍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의장의 소임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과 의회운영에 아낌없이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과 장마에 피해가 없도록 예찰 및 피해예방 계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주문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20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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