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장마철을 맞아 가축분뇨를 농수로 등 공공수역에 무단배출 우려가 있는 축사를 대상으로 ‘가축분뇨배출 시설 지도·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1일까지 5일간 양돈농가 액비 저장탱크의 보관량과 집중호우 전에 저장탱크의 축산폐수 처리를 중점 지도·점검해 장마철 환경오염사고와 무단방류 사전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가축사육시설 및 처리시설 주변 청결유지와 가축분뇨 수집 운반 처리과정의 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적발된 위반행위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며 특히, 추후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됨을 경고하는 한편 중대한 행위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격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660여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에 관련된 안내엽서를 배포할 것이다”며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29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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