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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6년 12월 19일 00시 00분

임실운동본부 3주 간 휴회...집행부 자체적 활동

지난 17일 5차 촛불집회가 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악협회 임실지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집회는 추운 날씨에도 참여자 현수막 서명, 3분 자유발언, 거리행진 등 민주화를 갈망하는 군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이날 치즈마을에 거주하는 최현정씨는 “이상한 나라에서 사는 우리들의 가슴 아픈 이 현실이 안타깝다”며 “우리의 작은 마음을 모아 꼭 민주주의의 씨앗을 꽃 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흠 대책위원장은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군민의 작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임실군 촛불집회는 이날 5차 집회를 끝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간 휴회할 예정이다./정영석 기자

↑↑ 임실군 5차 촛불집회 이모저모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6년 12월 19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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