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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업체감도 우수도시 행정력 집중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8년 01월 2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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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기업체감도 우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각종 시책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기업지원의 방향을 현장행정과 신속민원처리 2톱 체제로 전환한다. 이는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입주기업들의 어려운 환경을 감안한 것이다.
ⓒ 임순남뉴스

남원시는 지난 12일 올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경영지원과 환경개선, 판로지원 및 각종 애로상항 해결을 위한 기업후견인 활동, 찾아가는 기업 멘토링 등 현장중심의 기업지원에 나섰다.

남원시는 먼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신속한 투자지원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설 명절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최고 3억원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은 1년 거치 2년 상환조건으로 남원시가 이자차액 3%(벤처, 유망기업 4%)를 보전한다. 2017년 말 기준 287개 기업이 603억 여원의 융자지원을 받아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사업은 매년 조기 소진되는 등 기업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근로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는 12개 기업에 대해 집진시설, 소음 및 악취방지시설 등 근무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복지를 위한 탈의실, 화장실, 샤워장 등 조성에 지원한다.

특히, 전라북도 뿌리기업 육성정책에 맞춰 남원시 8개 뿌리기업에 대해 전문가 현장진단을 통해 유해공정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시장에서 찾아줘야 신바람 나는 기업 활동이 가능하다.

남원시는 기업의 신바람 마케팅을 위해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과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먼저, 관내 기업이 생산품 중 남원시가 직접구매 가능한 물품의 공공구매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연 2회 이상 분야별 제품에 대해 물품구매 담당자의 생산현장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도 중소기업제품구매실적 관련 정부합동평가결과 남원시는 4개 분야(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남원시는 또 기업지원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업후견인제와 멘토링을 확대한다.

후견인제도는 기업의 시장개척과 추가 투자 등에 대해 관련 부서의 사전법률검토로 신속한 인·허가 지원을 하고 있다. 기업의 경영상태 확인 및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사항 검토를 위한 멘토링은 기업체감도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 지리산 권역 인월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폭설로 인한 물류차량과 통근차량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제설시스템인 스노우멜팅 시범사업을 추진해 올 겨울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방문 멘토링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36개 기업 43건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섰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연말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남원시는 공장설립, 창업지원, 기업유치지원 지표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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