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31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시·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등 51명의 대의원이 참석하여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018년도 감사결과, 임원 변동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또 2018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 안을 심의·의결했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개회에 앞서 최근 전북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만금국제공항 건립’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미래형 상용차산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된 데 대해 참석 대의원들의 자축의 박수를 끌어내기도 했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선 새만금국제공항 등이 예타면제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200만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는 전북대도약을 향한 또 하나의 새롭고 힘찬 출발이 시작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인의 자존의식을 높이고 어떠한 난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도민 체질강화에 체육인들이 앞정서 나가 주기를 바란다”며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31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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