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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5일부터 당무감사...원외위원장 바짝 긴장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22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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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당무감사 결과에 관심 집중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주간 당무감사를 시행한다.

이번 당무감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점으로 볼 때 총선 준비를 위한 사전 자격에 대한 확인에 들어간 셈이다.

전북도내 10개 지역위원회 중 현재 현역인 익산 이춘석 의원과 무진장완주 안호영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지역위원회에 대한 집중 당무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원외 위원장들은 바짝 긴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무감사의 결과가 오는 3월말이나 4월경에 나오면 적게는 2명, 많게는 4명 정도가 신징으로 물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여론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내년 총선 직전에 당무감사를 하게 되면 자격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수도 있어 이번에 당무감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해찬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중진 물갈이론 등이 대두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순남지역위원회는 박희승 원외위원장이 지역위원회를 맡고 있어 이번이 마지막 평가를 받는다.

내년 총선 전 당무감사는 하지 않을 것으로 예정돼 이번 당무감사는 총선 전 마지막 당무감사가 될 전망이다. 지역위원장 처지에서는 마지막 성적표를 받는 것이다.

한 마디로 당무감사는 지역위원장을 평가하는 행위다. 감사 결과를 근거로 당협위원장을 교체할 수도 있다. 지역위원장이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모두 당무감사에 사활을 건다.

과연 당무감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2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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