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6일까지 시 산하 전 기관 및 공직자 대상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품위훼손 및 음주운전 행위 등 집중 감찰
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자들의 업무집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개반 6명의 감사반을 구성해 본청 및 직속기관과 읍·면·동사무소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준비 지연·방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및 갑질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발생하기 쉬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민원 처리 지연 등 각종 소극행정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직장내 괴롭힘 금지 위반 행위 등 건전한 공직문화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또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어려운 경제사정이 진정될 때까지 정치중립 의무 위반 등 공직자로서 부적절 언행, 주요자료 방치 및 정책자료 유출등 보안 위반 사례, 대일(對日) 현안 집중에 따른 업무사각발생과 기강해이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감찰활동도 병행하여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별감찰 활동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해 현지 시정조치하고 상습적 위반자, 사회적 물의 야기, 청탁금지법 주요 위반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감찰을 통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의 불법·부조리 행위 및 민원 방치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공직자의 업무행태를 개선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7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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