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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지검 만성동 법조타운서 12월 초 업무 시작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9년 10월 29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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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주지방법원에 따르면 만성동 전주지방법원 신청사가 오는 12월 2일부터 전주 덕진구 만성동 법조타운에서 공식업무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지법과 함께 같은 만성동에 들어서는 전주지검 신청사는 오는 12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1월에 공사에 들어간 전주지법 신청사는 만성동 439번지(부지 3만3000㎡, 연면적 3만9000㎡)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730억원에 달한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층에는 직장 어린이집과 집행관실, 민사신청과, 종합민원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2~5층에는 민사법정과 조정실, 6~11층에는 판사실과 민사·형사·총무과 등이 자리 잡는다.

판사실이나 법정·조정실 수도 기존 청사보다 늘어나고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주차장도 350대로 확대돼 원활한 사법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지법 신청사에는 한국 근·현대 법조계를 이끈 법조삼성(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최대교 전 서울고검장, 김홍섭 서울고법원장)의 흉상이 세워진다.

전주지법 관계자는 “현 청사는 각 건물에 법정과 조정실이 같이 들어가 있고, 좁은 부지와 주차장이 협소해 민원인과 재판 당사자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신청사 이전으로 원활한 사법 서비스를 도민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법과 같은 자리에 들어설 예정인 전주지검 신청사는 부지 3만3200㎡(연면적 2만6200㎡)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주 지검은 기존 청사에서 비롯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 100면, 지상 200면 이상 등 330면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했고 신청사 전체 부지 중 30%가량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공공 조경시설과 민원인을 위한 옥외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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