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풍 이기고 호남 유일 무소속 당선 영광 이용호, 순창군(2,708표)-임실군(1,344표)로 총 4,052표차 패배 순창-임실 4052표 열세 딛고 남원서 6722표 득표...2670표차 신승 |  | | ↑↑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꽃다발을 목에걸고 두손을 번쩍들어 환호하고 있다. | ⓒ 임순남뉴스 | |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호남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강풍을 이겨내고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이번 총선에서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이용호 당선자는 이날 투표에서 총 선거인 120,472중 8만8743명이 투표에 참여해 43,118표(49.49%)를 얻어 40,448표(46.42%)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후보를 누르고 재선고지에 올랐다. 무효표는 1624표다.
이용호 당선자는 순창군(2,708표)과 임실군(1,344표)에서 총 4,052표차로 졌지만 고향 남원에서 6722표를 더 얻어 득표율 55.45%로, 순창과 임실의 열세를 딛고 2670표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집계결과 임실군은 선거인수 25,325명 중 18,127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용호 당선자인 7,838명(44.08%)를, 이강래 후보는 9,182명(51.64%)을 각각 득표했다. 무효표는 348표가 나왔다. 현재 개표율은 100%다.
순창군은 선거인수 24,821명 중 18,579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용호 당선자 7,368명(40.53%)를, 이강래 후보는 10,076명(55.43%)을 각각 득표했다. 무효표는 402표. 현재 개표율은 100%다.
남원시는 선거인수 70,326명 중 이용호 후보는 27,912명(54.55%)를 득표했다. 이강래 후보는 21,190명(41.41%)을 각각 득표했다. 무효표는 874표가 나왔다. 현재 개표율은 100%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결과 남원시 투표율(74%)로 가장높은 진안군(77.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순창군은 74.8%,, 임실군은 71.6% 등으로 무소속 이용호 후보와 민주당 이강래 후보간 강대강 대치관계로 전북도내에서도 임순남지역은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