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30일 남원교육지원청 청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심정지가 일어났을 때 가슴압박 인공호흡으로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주어 뇌에 산소와 피를 공급해 주는 쉬운 응급처치이다. 그러나 막상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심정지 골든타임인 4분을 보내버리고 만다.
이번 남원교육지원 청원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 체험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또한 기도 폐쇄에 의한 하임리히법과 여름철 온열질환 및 벌 쏘임 등 내·외과적 손상 응급처치 방법도 교육이 이뤄졌다.
김태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를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전에서는 백지가 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상황이 발생 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1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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