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에서 주최·주관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무상생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25회 필봉마을굿온라인축제가 22일(목)~25일(일) 4일간 온라인방송으로 축제가 열린다.
YouTube는 pilbong_Good, 페이스북은 필봉농악, 인스타그램 pilbong_nongak 으로 실시간 온라인과 녹화방송이 이루어진다. YouTube같은 경우는 제25회 필봉마을굿축제 검색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매년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서 행사가 열릴때마다 펼쳐지는 ‘필봉야류’를 눈여겨 볼 수 있는 가운데 제25회 필봉마을굿온라인축제도 ‘필봉야류(夜流)’ 공연이 준비중에 있다.
‘필봉야류(夜流)’는 필봉산과 함께 필봉의 분위기를 느끼며 전통부터 퓨전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젊은 예술인들의 열기부터 깊은소리가 깃든 공연까지 필봉의 밤공기까지 분위기 굿! 공연 굿! 누구나가 함께하여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이번 제25회 필봉마을굿온라인축제의 ‘필봉야류(夜流)’프로그램에는 ‘흥이야 굿이야 놀이야’라는 주제로 10월22일(목), 10월23일(금), 10월24일(토) 하루씩 나누어 온라인으로 녹화방영이 된다.
22일(목)에는 ‘흥이야’로 필봉예술단의 ‘판타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모듬북합주인 ‘흥’을 첫 번째 순서로 양진환류 앉은반설장구, 국악가요‘쑥대머리와 민요의향연’, 선반 사물 판굿까지 필봉농악을 접해 볼 수 있으며 필봉예술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3일(금)에는 ‘굿이야’로 남도민요 합주(금강산타령, 동백타령)를 시작으로 심청가 中 ‘심봉사눈뜨는 대목’, 김일구류 아쟁산조, 경기민요와 입춤, 25현가야금 독주곡 ‘도라지’, 창작무용‘광대’까지 전통문화마을의 드림예술단이 초청되어 전통악기의 깊은 선율과 아름다운 연주를 들어 볼 수 있다.
세 번째 날인 24일(토)에는 ‘놀이야’로 난장&판이라는 전통연희단체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난장&판은 2004년 창단해 사물놀이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라져가는 전통연희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문화에술을 결합시킴으로써, 한 차원 더 풍성한 전통공연예술로 승화시키려 노력하는 젊은 전통연희단체다.
이번 제25회 마을굿축제의 ‘필봉야류(夜流)’에 초청되어 판굿연희와 줄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줄타기는 흔히 보지 못하는 공연으로 난장&판의 매력을 더욱 느껴 볼 수 있는 공연이라 말할 수 있다.
2020 제25회 필봉마을굿축제는 22일(목)~25일(일)까지 3박4일간 온라인축제로 실시간 방송과 녹화방송으로 방영된다. ‘흥이야’는 오후17시~18시에, ‘굿이야’는 오후14시~15시에, ‘놀이야’는 오후15시30분~16시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63)643-1902 필봉농악보존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2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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