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체육회는 지난 21일 향토회관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최영일 도의원, 군의원, 동호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해 ‘2021 순창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임병진 학생과 설용원(육상연맹), 강수환(강천좌식 배구팀)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지역 체육클럽과 우수 지도사 등에게도 각각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순창제일고 양정운, 양미영 학생 등 11명에게는 장학금도 전달됐다.
양영수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군에서는 국제 및 전국대회 30여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도 소프트테니스나 그라운드골프, 역도 육상 등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은 군의 지원이 낳은 결과다"고 밝혔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24일 0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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