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남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동원 전 국회의원(19대)이 지난 21일 남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1985년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합할 당시 14만이 넘던 남원시 인구가 8만명도 무너진 소멸위기 도시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출마 선언을 통해 “퇴락한 남원을 재건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강 전의원은“남원 재건을 위한 5대 절대과제를 사즉생의 각오로 추진하겠다”며“떠나는 남원이 아닌 돌아오는 남원,실패한 시정이 아닌 성공한 시정을 위해서는 지역발전에 몸을 던질 사람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전 의원은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장년의 삶과 노년의 삶이 안정적인 남원을 만들기 위해 내건 5대 공약은 ▲청년중심도시 남원건설 ▲남원형 육아·보육책임제 ▲문화·예술·전통의 본고장 도약 ▲지리산 중심도시 조성 ▲풀뿌리 시민주권도시 실현 등을 제시했다.
남원 출신인 강동원 전 의원은 전주 상고(현 전주제일고)와 경기대학교를 졸업하고 제4대 전북도의원,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23일 2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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