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6·1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가 자격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22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임순남지역 기초단체장 출마예정자 8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출마예정자 등이 적격판정을 발표했다. 전북도당은 25일까지 예비후보들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헌·당규 제10호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 및 선출직공직자평가위’ 규정의 부적격 기준 적용과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련한 7대 범죄 관련 후보의 완전 공천배제 내용을 담고 있다.
검증위원회의 예외없는 부적격 대상은 강력범죄, 음주운전(윤창호법 이후), 뺑소니 운전, 성폭력·성매매 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 경력자다. 특히 투기성 다주택자 등 부동산투기 의혹 인사는 부적격 대상뿐 아니라 공천에서 원천배제 하기로 했다.
또한, 도당은 후보자 검증을 통과한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2차 검증 및 적합도 조사 등을 거쳐 공천을 확정짓는 작업을 맡을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구성도 진행중이다.
전북도당 공관위는 현재 사고지역위원회인 전주을, 남원·순창·임실을 제외하고 8개 지역위원회별로 1명씩 추천받고 여성, 청년, 외부인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22일 현재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적격 판정 출마자는 윤승호(남원시장), 이상현(남원시장), 최경식(남원시장), 김진명(임실군수), 정인준(임실군수), 한병락(임실군수), 한완수(임실군수), 최기환(순창군수) 등이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22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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