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sky(하늘에 떠있는 달) ●On the lake(호수에 흐르는 달) ●In the glass(술잔에 담긴 달) ●In your eyes(당신의 눈동자에 비치는 달) ●In my heart(내 마음속의 달)
↑↑ 조옥희 문파이브 대표
ⓒ 주식회사 임실뉴스
달 밝은 보름달이 환히 비치는 밤,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에 위치한 별장형 빌라 ‘엘드호수가’1층에 자리 잡은 이곳 ‘문파이브’(대표 조옥희) 테라에 앉아 술과 차 한 잔 마신다면 나는 달을 몇 개나 바라볼 수 있을까.이곳 문파이브는 아파트 1층에 위치해 있어 아는 사람만이 찾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정통레스토랑이다. 국내 최대의 다목적 댐 옥정호에 자리한 이곳 문파이브.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아 자칫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숨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지난 6년 전에 오픈한 이곳은 지난 06년 주인 조 대표가 인수해 새롭게 바뀌어 어느덧 4년째를 맞고 있다. 이곳 입구에 들어서면 웅장하면서도 장엄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연출된 출입구가 첫눈에 들어온다.
↑↑ 문파이브 실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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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확트인 옥정호를 창가 유리창을 통해 달과 노을이 뜨고 저무는 하늘의 다양한 표정을 감상할 수 있다.아파트를 준공하고 장학재단사무실과 광장으로 쓰였던 이곳은 아파트 1층으로 기둥 전체가 콘크리트 구조물로 되어있고 천장이 높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실내 입구와 연결된 통로를 따라 나가면 테라스가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다. 여기에 다양한 예술공예품과 석공예가 전시되어 있어 찾는 손님들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또한 주말이면 테라스 야외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다양한 메뉴를 선정해 바비큐파티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건축법을 지키면서도 아름다움을 연출한 건축의 미를 살린 디자인이 돋보인다.평소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사람들도 차와 와인, 위스키, 그리고 문파이브가 자랑하는 양식메뉴를 선정해 하나를 맛보며 연인과 옥정호를 감상하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아파트와 자연과의 조화, 여기에 조 대표의 친절함, 다양한 예술작품의 전시,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고 있노라면 일반인도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할 것이다.
↑↑ 문파이브에서 바라다 본 옥정호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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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한 마디로 문화와 인간의 소통을 허락하는 공간이다.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맛이 너무 좋고 가격이 저렴한 스테이크와 돈가스다. ‘운모’만이 낼 수 있는 맛을 최고의 주방요리사가 거품 없는 가격에 만끽할 수 있게 하고 있는 곳으로 평일과 주말에도 고객들은 이곳을 찾는다.특히 이곳에서 연인과 함께 와인한잔을 곁들이면 와인 자연의 붉은 빛깔만큼이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요즘도 고객만족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정원공간을 아늑하게 꾸미고 실내 인테리어를 하는 등 애쓰는 모습에서 재탄생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지금보다 더 매력 있는 ‘문파이브’의 르레상스를 기대해본다. 문의전화(063)222-5335
김성수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09년 12월 01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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