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식 후보자등록이 시작되면서 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각 후보의 '선대위'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보 선대위의 경우 후보의 철학을 유권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소통창구인데다, 민감한 현안을 유연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파악하는 점에서 '누가 선대위 총책을 맡느냐'에 대한 관측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 강완묵 후보의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모준근 회장이, 총괄조직에는 방정인씨가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 때부터 맡고 있다.
또한 사무장에는 삼계출신 이명로씨가, 회계에는 권오현씨, 유세팀장에는 한태수씨가, 자원봉사팀장에는 박흥구씨가 맡아 강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돕고 있다. 후원회장에는 김윤상 목사가 맡고 있으며, 강 후보의 딸이 유세위원으로 등록해 직접유세에 나서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여론지지율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무소속 이종태 후보의 후원회장에는 이성용 씨가 맡았다. 사무장은 이 후보의 친구인 김종국씨가, 회계는 정승영씨가, 기획에는 이 후보의 전라고 후배인 김수환씨가 맡아 후보 당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유세팀장에는 아들친구인 정종승씨가 참여해 거들고 있다. 특히 두 아들인 1남 승훈, 2남 승영씨가 직장에 휴가를 내고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한때 출마여부를 놓고 고민했던 전 재부산호남향우회장을 맡았던 무소속 정인옥 후보의 캠프는 전 김진명 도의원 캠프가족이 채웠다.
선대위원장에는 임실읍장을 역임한 김학규씨, 선대본부장에는 재부산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양인채씨, 사무장과 회계에는 김민, 이정씨가 맡았다. 조카인 서기순씨는 삼촌인 정 후보 당선을 위해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무소속 김혁 후보는 선대본부장, 사무장 등 기획총괄을 오재인씨가 맡았다.
김 후보의 가까운 지인이 김영학 씨가 수행을, 처남인 송진우씨가 회계를 맡고 있다. 특히 보건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한 어머니 강종순씨, 교직에서 정년퇴임한 부친 김용주씨, 삼계초 동창생 박명숙씨가 김 후보 당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유권자 접촉에 나서고 있다.
전 군의원 출신이자 35사단 이전반대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현모 후보는 임실 출신 김창기씨가 선대본부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다.
사무장에 양정욱씨, 회계에 임혜옥씨 지근거리에서 홍보 및 조직, 기획을 총괄하고 있다. 오 후보는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쉬지 않고 임실 변화와 발전에 대해 마이크를 손에서 놓지 않고 가두방송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임실군수에 도전해 고배를 마셨던 박영은 후보는 21일 임실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부인 최경애씨 함께 이른 새벽부터 유권자 접촉에 나서고 있는 박 후보의 선대본부장은 유한종씨, 사무장에 이성일씨, 회계와 기타 부족한 부분에는 부인 최경애씨가 돕고 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2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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