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조동환 전 순창교육장에 이어 21일 정재규 한체대 교수가 사퇴했다. 이어 강대희 전 도의원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순창교육장은 “정치를 하면 도와준다고 해서 정년을 1년 앞두고 명퇴를 했는데 배신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지역국회의원이 도와주지 못하니 포기하라는 식의 종용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재규 교수는 "주민들의 권유와 자신의 장점이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으로 출마를 생각했다. 그러나 지방행정을 잘 모르며 순창을 너무 오래 떠나 살았다는 점, 순창 봉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없다는 많은 약점이 있어 순창군수로서 자격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민주당 순창군수 입지자들의 줄사퇴로 김병윤 전도의원, 정학영 정동영국회의원 특보, 황숙주 전 감사원 국장 중 1명이 민주당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여, 일찌감치 무소속으로 표밭갈이를 해온 무소속 이홍기 재경향우회 명예회장과 1대1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2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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