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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시민공천배심원제'확정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1년 07월 28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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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원시장 후보가 시민공천배심원제 후보공천 방식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 남원·순창 지역위원회는 지난 27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지역화합과 공정한 경선 차원에서 시민공천배심원제 공천방식으로 가닥을 잡고 이같은 내용을 후보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장 재선거 후보공천에 적용되는 시민공천배심원제는 후보간 공정경선과 민주당 후보의 경쟁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후보 공천은 여론조사 50%+시민공천배심원 평가 50%로 이뤄지며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적용된 방식이다.

이같은 방식은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에서 후보 경쟁력를 시민공천배심원 평가를 통해 후보의 자질을 검증할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권은 남원시장 공천방식 결정과 관련,“공정한 후보 경선을 위한 이강래 의원의 노력이 엿보인다”면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또 경선에 나서는 모든 후보들에게 공정한 경선 기회를 주기 위해 사전 여론조사를 통한 1차 후보 배수압축은 하지 않도록 했다. 다시말해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서는 5명 후보들은 사전 탈락 없이 여론조사와 시민 배심위원들의 평가를 받을수 있는 것이다.

경선과정에서 지역위원장 개입 의혹을 불식 시키기 위해 시민공천배심원단은 전북도당이 현지인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출하고 중앙당이 전문가 집단에서 100명 등 총 200명으로 구성된다. 민주당 개혁특위는 19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공천배심원제 공천방식을 추진하면서 고작 20명 규모의 배심원단 구성 방침을 밝혀 중앙정치권 개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남원·순창지역위원회는 시민들의 남원시장 재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공천자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경선에서 앞서 지역케이블 방송을 통해 2∼3차례 후보 토론회를 갖을 예정이다. 남원시장 관련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최중근 전시장이 가장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공천자의 지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한편 민주당 경선에 나서는 복수의 후보는 “이 정도 경선 방식은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고 합리적 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룰이 결정된 만큼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시민공천배심원제를 통해 임실군수 후보공천을 했던 정세균의원측은 “배심원 선출방식과 규모를 감안하면 지역위원장 입김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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