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과 정동영 의원 계열로 양분된 도내 정치가에 손학규 대표가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손사랑’(손학규를 사랑하는 사람들) 전북 고창군 지부(지부장 최강선)는 26일 고창읍 농협 3층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식 발족식을 갖고 ‘손학규 대통령’ 만들기 첫 발을 디뎠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날 발족식에는 고재원 공동대표, 조일근 사무총장, 이종근 조직특보, 백현규 완산 지부장, 김상복 김제 지회장, 송만석 장수 지부장을 비롯해 고석원 전 도의장, 김동훈 전 도의원, 성호익 전 군의장, 고병윤, 박병옥 전 군의원 등 고창 지역정치인들이 참여했다.
최강선 지부장은 “낙후된 전북 발전과 나아가 국가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손대표가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오늘 발족한 손사랑의 회원 모두는 다시한번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자고”고 발족 취지를 밝혔다.
최 지부장은 “MB정권 3년만에 우리 서민들은 도저히 생활을 할 수 없는 도탄에 빠져 패배감이 이루 말 할 수 없다”며 “이러한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높은 인지도와 함께 당선 가능성이 있는 손 대표를 반드시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손사랑 전북 고창군지부는 최강선 지부장을 중심으로 성호익 민주당 전북도당 손학규 특별보좌 및 조직국장 등이 참여해 앞으로 전북 도내 각 지부 발족과 함께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으로 그동안 정세균, 정동영 의원으로 양분되어 있는 전북 정치에 큰 반향을 불러 올 것으로 보인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28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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