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3일 4·11 총선과 관련 특정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김모씨(35) 등 3명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날 오전 3시 10분께까지 17차례에 걸쳐 군산지역 아파트와 주택, 공원 등지를 돌며 김관영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를 겨냥한 신문기사와 함께 '악덕변호사'라는 비방 글이 실려 있는 4가지 종류의 유인물 2500부 가량을 무단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14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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