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톤 가스탱크로리 추락, 1명사망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0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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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톤 탱크로리 추락, 1명 사망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전복돼 운전자가 숨지고 탱크로리가 전라선 철로로 떨어져 열차가 지연돼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8시 13분께 완주군 상관면 인근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상행선 102km지점에서 임실에서 상관IC 진입하던 서모(50)씨의 LPG가스가 적재된 탱크로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7M 아래 전라선 철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서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철로에 떨어진 탱크로리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열차 3편은 전주역과 임실역에서 운행을 멈춰 2시간여 동안 운행이 지연됐다.

사고 당시 탱크리로에는 가스가 가득 실려 있어 가스 유출을 막기 위한 차량과의 분리 작업에도 상당 시간이 소요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0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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