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민주통합당 무진장임실 후보 선출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12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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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민주통합당의 진안·무주·장수·임실 후보로 박민수 변호사가 선출됐다.

12일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안·무주·장수·임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된 현장 투표와 10∼11일 실시한 모바일 투표를 합산한 결과, 박민수 변호사가 후보자로 결정됐다.

박 변호사는 전체 선거인단 중 투표에 참여한 1만2770명(무효표 제외) 가운데 현장과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5894표(46.15％)를 얻어 5571표(43.62％)와 1395표(10.92％)에 그친 안호영, 양영두 후보를 따돌렸다.

이에 따라 4월11일 총선은 박민수 민주통합당 후보(변호사)와 무소속으로 출마선언한 이명노 후보(전전라북도경제자유구역청장), 한선우(전임실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았지만 경선과정에서 근소한 차로 최종경선에서 탈락한 안호영 후보(진안), 양영두 후보(임실), 최성칠 후보(장수)의 합종연횡과 각 지역표심의 향방에 따라 최종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권자가 가장 많은 임실에서 기초의원 보궐선거(관촌 신평 신덕 운암)가 치러지는 만큼 임실 유권자의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12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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