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행사 대사 팸투어 진행

무주군 여행사 대사 팸투어 진행

무주관광협의회(회장 맹갑상)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동안 국내 여행사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전북 무주군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 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무주군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팸투어 일정은 무주종합수련원, 적상산사고와 머루와인동굴, 무주전통문화공예촌, 덕유산자연휴양림, 반디랜드, 반디마실길 등을 방문했다.

특히 무주 전통문화공예촌에서는 김기철 석채화가와 함께 석채 그림 체험을 직접 경험하고참여한 모든분들에게 석채 그림을 선물했다.

무주군 팸투어를 기획한 무주관광협의회 김옥배 사무국장은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인 무주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일반인은 물론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며 "향후 관광지뿐만이 아니라 무주군의 농·특산물도 함께 홍보 할 수 있도록 연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무주군 팸투어에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도 "서울과 멀지않은 곳에 가족과 함께 체험과 교육이 될 만한 관광자원이 많다는 것에 새삼 반갑다"며 "앞으로 무주군 관광상품개발에 우선순위를 두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올해는 전북방문의 해로 전북지역의 대표 관광지역인 무주군과 연계 상품 개발이 가능하고, 관광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팸투어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무주반딧불축제는 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제로 청정의 상징, 반딧불이 주는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축제로 손색이 없다. 현재 서울 코엑스(삼성동 소재)에서 반딧불축제 관련 리플렛을 스마트폰 인증 샷으로 올리면, 반딧불 축제 무료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www.firefly.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

입력 : 2012년 05월 21일 00시 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