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이 전북지역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11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10일 무진장지사에서 시행 중인 장수군 소재 대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현장과 송학골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박 사장은 이창엽 전북본부장과 김상무 무진장지사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수자원 확보 및 재해방지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보상협의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대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은 장수지역의 만성적 농업용수 및 하천유지수 부족 해결, 저수지 노후화로 인한 재해 예방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저수지 제당(둑)을 3.5m 높이게 되면 170만톤의 추가 수량 확보가 가능해 하천유지수 등 환경용수로 매일 1만1232톤을 제공하게 된다.
장수 송학골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은 도시거주 30~40대 젊은 인력을 농어촌으로 유치해 농어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임순남뉴스 기자 / worldag@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11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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